



제7회 동주문학상 수상자로 안은숙 시인이 선정됐다고 계간 '시산맥'이 25일 밝혔다. 수상작은 '정오에게 레이스 달아주기' 등 5편이다. 시상식은 11월26일 열리며, 상금은 1천만원이다.
동주문학상은 윤동주 시인의 '서시'에 담긴 시 정신을 구현하고 이를 널리 확산하고자 제정한 상으로, 2019년부터 동주문학상으로 이름을 바꾸고 시집공모 형식으로 응모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안 동문의 작품에 대해 "누군가를 향한 열망과 그것을 불가능하게 하는 소멸의 징후 속에서 불린 아름다운 노래"라고 평가했다.
안 동문은 2015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지나간 월요일쯤의 날씨입니다'를 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