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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건국인
전라남도 도지사 김영록(행정 75) 동문
18.10.10 조회수 : 978
건대동문

모교 3학년 재학 당시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한 김영록 동문은 199439살의 나이로 강진군수에 부임, 이듬해에는 고향인 완도군수를 역임했다. 당시 단 1명만 사는 섬마을까지 모든 마을을 방문한 것으로 유명한 그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내며 특유의 현장 중심 감각을 발휘, 마사회 용산 장외발매소를 폐소하여 적극적인 현장소통과 사회적 타협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발자취를 남겼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민생현장을 중시하는 김 동문은 전라남도가 열어갈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며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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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전남 도지사에 당선된 김영록 동문은 태풍 쁘라삐룬으로 취임식을 선서로 대체하며 업무를 시작해 지난 3개월 동안 눈코 뜰 새 없다는 말이 실감날 만큼 바쁘게 보냈다. 취임 첫 결재를 에너지밸리 1천개 기업 유치‘()포스코ESM과 투자협약에 서명한 김 동문은 도정 최우선 순위를 경제살리기일자리 만들기에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취임 즉시 청와대와 국회,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각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직접 발로 뛰어 2019년 국고 예산 확보에도 주력한 결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6141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올해보다 68억원이나 늘어난 액수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매주 한차례 이상 현장을 방문해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찾으려는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는 김 동문은 도민을 존중하고 도민 중심의 도정을 펼쳐가는 것이 으뜸 전남전남 행복시대를 여는 길이라 생각하고, 도민 우선주의, 도민 제일주의를 민선7기 도정 운영의 핵심 기준으로 삼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도민들에게 그의 진심이 닿은 덕분인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7, 8월 연속으로 직무수행 지지도 1, 주민생활만족도 2위를 차지한 그는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을 좋게 평가해준 것 같다“‘생명의 땅, 으뜸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목표로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도정의 획기적인 발전과 도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동문은 앞으로 빛가람혁신도시 활성화, 신 성장 동력산업 집중 육성, 핵심 SOC 구축 등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활력있는 일자리 경제를 실현하고, 지역관광 전담기구를 설립해 세계적인 관광벨트와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을 지속발전 시켜 오감만족 문화관광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및 보급형 스마트팜 시설 확대와 전남농정위원회 설치, 푸드밸리 조성으로 `스마트 농업 1번지'를 실현해 농수축산업을 첨단산업으로 탈바꿈해 살고싶은 농산어촌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나는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뒤로는 가지 않습니다.” 30년간 8번을 낙선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는 인내와 부단한 노력으로 미국 대통령에 오른 에이브라함 링컨의 말을 가슴에 새기고 폐결핵과 두 번의 대입 실패, 어려웠던 고학 생활을 거치며 자신을 단련한 김 동문은 꾸준히 노력하고 인내하다 보면 비록 그 길이 험하다 할지라도 반드시 걸어갈 수 있는 길이 생긴다며 후배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도전을 계속할 것을 주문했다. “이런저런 이유로 포기를 종용하는 목소리에 흔들리지 말고 일단 첫발을 내딛길 바랍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지라도 훗날 반드시 목표한 곳에 이를 날이 올 것입니다.”


민선 7기를 시작하며 전남도청 공무원들에게 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던 김 동문은 이미 가까이 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야한다고 말했다. 모교 역시 세계 일류 명문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의 틀을 버리고 새로운 시각에서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그는 학생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체계를 만들고 좋은 아이디어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임기 초반인 만큼 마지막까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으로 도정을 펼쳐가겠다는 김영록 동문이 4년간 비전과 정책을 다듬어 마련해갈 전라남도의 새로운 천년을 기대해본다